단체 모자 제작 사례 소개해 드립니다.

'용뎅이' 라는 수상 스포츠 팀의

스냅백 제작 사례입니다.

메쉬 스냅백 스타일이구요.

저희는 브랜드 모자 제작이 전문이기 때문에

동호회 모자와 같은 단체 모자 제작건도

브랜드 모자 퀄리티로 만들어 드리고 있어요.

전면에는 '용뎅이' 라는 동호회

로고가 들어가 있는데요.

WATERSPORTS TEAM 문구는

3D 입체자수 기법을 사용했고,

나머지 부분은 평자수 기법을 사용했어요.

동호회 로고가 매우 복잡한 편이라

작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행히 자수 퀄리티가 좋게 나왔네요.

크라운과 바이저가 연결된 부분에는

네이비/화이트 투톤 스트링을 사용해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스트링 같은 경우는 모자 주문 제작시

동호회 팀에서 꼭 집어 요청하셨던 부분이라

저희가 직접 투톤 스트링을 공수해서

부착해 드렸어요~

스냅백 제작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스냅백 핏인데요.

그 중에서도 뒤통수 부분이 죽지 않고

핏이 잘 살아나는 게 관건이에요.

특히나 메쉬 스냅백의 경우는

뒷부분 핏을 유지하기가 더욱 힘든데요.

보시다시피 저희 스냅백은

핏이 아주 잘 잡혀있어요.

옆면에는 태극기를 자수로 넣어드렸구요.

일반 원단보다 메쉬 원단에

자수를 넣는 게 쉽지는 않아요.

이 부분도 최대한 깔끔하게

작업해 드렸어요~

BACK OPENING이라고 하는

뒷부분에 구멍이 뚫려있는 부분도

삐뚤빼뚤하기가 쉬운데,

라운드가 아주 잘 잡혀있죠~

저희는 스냅백 제작에 있어서는

나름대로 자부심이 있어요~

원래 '용뎅이' 동호회 모자는

모자 샘플 제작시 네이비 칼라로

제작되었었어요.

그러나, 샘플을 보시고

올블랙으로 변경하고 싶다고 하셔서

원단과 메쉬 칼라를 모두 블랙으로 바꿔서

본생산을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항상 본생산 전에

모자 샘플 제작을 먼저 진행하고 있어요.

샘플을 보시고 변경하고 싶으신 부분들을

수정해서 생산에 반영하는 방식이에요~

모자 외관만큼 중요한

내부 모습도 살펴볼까요 ?

브랜드 모자 제작할 때에는

내부 테이프에 브랜드 로고를 인쇄하는 게

보편적인데요.

동호회 모자 같은 단체 모자 제작시에는

로고 인쇄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는 이게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 오버헤드는 단체 모자 주문건에도

브랜드 모자처럼 이렇게

비용 추가 없이 내부 테이프에

원하시는 로고를 넣어드리고 있어요.

메인 라벨과 원산지 라벨도

빠지면 안 되겠죠 ?

메인 라벨에도 원래는

브랜드 로고가 들어가는 자리인데,

동호회 로고나 원하시는 문구를

넣어드리고 있구요.

메인 라벨, 원산지 라벨도

비용 추가 없이 저희가 직접 제작해서

부착해 드려요~

이 부분은 INNER MESH라고

모자 내부의 앞부분에

이너 메쉬를 하나 더 추가해 드렸는데요.

이 디테일은 요즘의 스냅백 제작에는

흔한 디테일은 아니지만,

동호회쪽에서 원하셔서

이렇게 넣어드렸습니다.

이렇게 원하는대로 모자를 만들 수 있는 게

모자 주문제작의 묘미죠~

마지막으로 모자 각잡는 종이를

넣어서 포장해 드렸구요~

모자는 하나하나 낱개로 비닐 포장되어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