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유행했던... 그리고 지금도 유행하는
롱스트랩 볼캡 제작 후기입니다.
볼캡치고는 앞판에 자수 사이즈가 좀 크죠 ?
약간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의 로고와도
느낌이 비슷하네요.
'THE CAMPAIGN'이란 레터링을
메탈리카 로고 느낌으로 디자인하셨네요.
느낌 비슷하죠 ?
메탈리카 로고 디자인을 패러디한
로고들은 많이 나와있는 거 같아요.
로고만 전달을 해주셔서
저희가 이렇게 시안을 만들어서
컨펌 후 진행했어요.
시안과 비교했을 때 싱크로율 99%로
제품이 나온 것 같아요.
앞에 로고가 워낙 좀 크게 들어가서
옆면에는 로고 없이 심플하게 진행됐네요.
옆면에까지 뭐가 들어가면
스냅백이라면 모를까
롱스트랩 볼캡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뒷면에는 QR코드를 넣었는데,
QR코드 같이 작고 복잡한 디테일은
자수로 표현이 안 되서
나염으로 깔끔하게 작업해 드렸어요.
롱스트랩 볼캡이죠.
끈을 아주 길게 제작했어요.
이 브랜드는 카타르 브랜드인데,
카타르에서도 롱스트랩 볼캡이 유행인가봐요.
아주 멀리 있는 나라인데
트렌드가 비슷한 게 신기해요~
롱스트랩도 평범하지 않게
일반 볼캡과는 좀 다르게 하기 위해
디테일하게 만들었어요.
롱스트랩 끝에는 자수를 추가해서
포인트를 줬네요.
내부 사진이에요.
내부에 테이프에도 로고 프린팅을 했어요.
이거 있고 없고 차이가 좀 크죠.
없으면 좀 허전해보이기도 하고
허접해보이기도 하고...
브랜드라면 로고 테잎은 필수 !!
이것도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내부에 앞판을 원단으로 한번 더 덧대었어요.
이유는 그렇게 되면 앞판 핏이
더 잘 살게되는 장점이 있고,
또 덧대지 않으면 앞판에 자수 로고가
안에서는 보여서 지저분하거든요.
그거를 가리기 위한 목적도 있죠.
내부에 브랜드 라벨도 개발해서 달아드렸어요.
보통 모자 공장들이 이런 라벨들 소싱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죠.
내부 테이프 인쇄도 마찬가지이고...
하지만, 저희 오버헤드는
브랜드 모자를 전문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모두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어요.
이상으로 롱스트랩 볼캡 제작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