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오버헤드의 모자 제작 과정 스토리입니다.








먼저, 저희는 방문 상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물론 거리가 멀면 이메일, 전화, 카톡으로도

상담이 가능하지만,

모자 제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모자 핏(fit)이고, 핏은 모자 공장마다

모두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저희 사무실 (동대문구 용두동)에 방문하셔서

직접 눈으로 보시고 착용도 해보셔서

모자 핏을 고르시는 게 가장 중요해요~








저희 사무실에 방문하시면

저희가 제작한 모든 모자를 보실 수가 있어요~







디자인 관련해서 미팅이 끝나면,

모자 샘플 제작을 시작하는데요.

모자 제작의 첫번째 단계는

원단 접착과 재단이에요.







어떤 원단의 어떤 칼라를 선택할지

원단 접착은 어떻게 할지 여부는

미팅 과정에서 저희의 설명을 들으시고

고르실 수가 있어요~







원단 재단 후

모자 각 패널에 아일렛을 만들어요.





아일렛을 만드는 모습이네요~




이게 바로 아일렛이에요.

아일렛 기계로 아일렛을 만든 다음에,

앞 패널(panel) 2개와 뒷패널 2개를 조립해요

패널은 '조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앞 패널 2개를 조립하는 모습이네요~






모자에 로고를 표현하는 기법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게 자수 기법이죠.

자수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수 펀칭 작업을 해야해요.

자수 펀칭 작업이란 로고나 텍스트를

자수실로 표현하기 위하여

자수실이 진행되어가는 길을 만드는

작업이에요







자수 펀칭 데이터를 입력하면

이렇게 자수 작업이 진행되죠~







그 다음엔 챙 (visor)을 만들어야겠죠~

챙은 상챙, 하챙을 봉제한 다음에

상챙, 하챙 사이에 챙심을 넣은 후

챙스티칭을 하면 챙이 완성되요~




상챙과 하챙을 봉제하는 모습이네요~






앞서 만들어 놓은 앞판 2패널과 뒷판 2패널

그리고 양 옆의 옆판 패널을 봉재하면

크라운이 완성이 되죠~








크라운 하단 테두리에

모자 사이즈를 정확하게 하고

형태를 잡아주기 위해

인치 테이프를 봉제합니다.






크라운을 만든 후 인치테이프를

봉제하는 모습이에요.




그 다음엔 크라운과 챙을 합봉하구요~




'땀받이' 라고도 하는

스웻 밴드 (sweat band)를 봉제해요~






화살표로 표시된 모자 테두리를 둘러싸고 있는

저 부분이 바로 '스웻 밴드'에요.






스웻밴드 위에 브랜드 라벨, 케어라벨을

부착하는 작업이에요~







스냅백의 경우 '똑딱이'라고 불리우는

스냅을 부착하고

볼캡의 경우는 스트랩을 부착하죠~






이게 바로 스냅백 똑딱이~

다양한 칼라의 스냅을 보유하고 있어요~




볼캡의 버클을 부착하는 모습이네요~






'꼭지단추' 라고도 불리우는

'탑버튼' (top button)을 만드는 모습이에요.





이게 바로 탑버튼이에요~






각 모자에 적합한 몰드를 제작하여

몰드에 열을 가해서 모자 형태를

잡아주는 작업을 해요~




이게 바로 몰드에요~




몰드에 열처리를 해서

모자 형태를 잡아주는 단계에요~







마지막으로 완성된 모자를 검수하고

행텍, 스티커 등을 부착한 후

포장을 해서 배송을 하면

모자 제작이 모두 끝이 납니다~



모자 검수 후 행텍을 부착하고 있네요~






출고를 준비하고 있는 모자들이에요~

지금까지 저희 오버헤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자 제작의 전과정을 보셨어요~

모자가 보기에는 간단해 보여도

생각보다 많은 공정이 들어가죠~

대부분의 국내 소규모 공장에서는

이런 각각의 단계들을 여러 공장에서

부분 작업을 하고 있지만,

저희 오버헤드는 한 공장 안에서

ONE STEP으로 모든 공정을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공장 규모와 제품 품질에 있어서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