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자수를 이용한 유니크한 브랜드 볼캡
제작 사례입니다.
전면에는 체인 자수 기법을 사용하고
크라운의 각 패널에 파이핑을 넣은
독특한 스타일의 볼캡이에요.
칼라는 레드와 네이비로 구성되어 있구요.
소재는 울 계열의 겨울용 원단을 사용했어요.
볼캡 제작시 대부분 코튼 트윌 (면트윌)
원단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코튼 트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단을 사용해서 볼캡을 제작하시는
경우도 많구요~
소재만 바꿔도 유니크한 느낌을
살릴 수 있어요.
전면에는 체인자수를 사용했어요.
모자 자수로 체인 자수를 사용한 볼캡이
정말 흔치 않은데요.
그 이유는 체인 자수를 퀄리티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모자 공장이
많지 않기 때문이에요.
저희 오버헤드(OVERHEAD)는
고품질의 체인 자수 작업이 가능하구요~
캡모자 제작시 대부분의 모자 공장에서는
직자수 (평자수) 아니면 입체자수 (3D자수)
정도로만 제작하는 게 보통이에요.
저희는 직자수, 입체자수는 물론이고,
체인 자수, 픽셀 자수 등
다양한 기법의 모자 자수를 사용하고 있어요.
체인 자수 사진을 확대해봤어요.
자수가 체인처럼 엮여있다고 해서
체인자수라고 불러요.
아마도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 거에요~
체인 자수 뿐만 아니라
이 볼캡의 또 다른 특징이 바로 '파이핑'이에요
크라운의 각각의 패널 (panel)의
봉제 라인에 흰색 선들이 들어가있죠.
이 흰색선을 파이핑이라고 불러요.
이 기법도 흔치 않은 유니크한 기법이에요.
뒤에서 본 파이핑 작업의 모습이에요~
뒷부분의 스트랩은 웨빙과 플라스틱 버클을
사용했네요.
캠프캡의 스트랩에서
많이 사용하는 디테일인데요.
이 디테일을 볼캡에 적용했어요.
모자 내부에는 화이트 칼라로
트리코트 접착을 해서
모자 핏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보강을 해줬구요.
모자 내부에 바이어스 테잎에는
핑크색 칼라로 로고 프린팅을 해드렸어요.
블랙이나 화이트 칼라로 프린팅 하는 게
일반적인데, 로고에 칼라를 입히는 것도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어요.
이상으로 체인자수를 이용한
펠틱스 브랜드 볼캡 모자 제작 사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