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브랜드 '베리드 얼라이브'의
볼캡 모자 제작 사례입니다.
이번시즌 베리드 얼라이브는
2스타일 X 5칼라 =10가지 종류의
볼캡을 출시했는데요.
원단은 모자 제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면트윌 14수 원단을 사용했어요.
먼저, 기본 중의 기본인
블랙 볼캡의 화이트 자수입니다.
또 다른 스타일에는
블랙 볼캡에 오렌지 자수를 선택했는데요.
베리드 얼라이브의 이번 시즌 컨셉은
'오렌지 칼라'에요.
화이트 볼캡에도
기본적인 블랙 자수를 사용했구요.
볼캡의 기본 공식이죠.
베리드 얼라이브는 일단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오렌지 칼라의 시즌 컨셉을 확연히 드러내는
전략으로 기획을 했네요.
화이트 볼캡의 오렌지 자수도
꽤 잘 어울리죠 ?
훨씬 더 밝은 느낌이 나네요~
베리드 얼라이브 시즌 컨셉에 맞게
오렌지 볼캡이 등장합니다.
오렌지 볼캡의 블랙 자수 콤비~
이번에는 오렌지 볼캡의 바이올렛 자수네요.
원색 위주의 비비드한 칼라감을 강조했어요.
원래 대부분의 모자 공장에서는
모자 내부의 테이프 (띠)와
땀받이 (스웻 밴드)를 블랙 아니면 화이트로만
사용하고 있는데,
저희 오버헤드에서는
모자 원단 칼라에 맞춰서
테이프와 땀받이 칼라도 맞춰드리고 있어요.
오렌지 볼캡에 블랙, 화이트를 쓰는 것보다
오렌지로 깔맞춤을 하니 훨씬 더 깔끔하죠~
레드 볼캡도 내부 테이프와 땀받이 칼라를
레드로 맞춰드렸구요~
레드 볼캡에는 민트 자수를 선택했네요.
두 스타일 모두 공통적으로
레드 볼캡 + 민트 자수 콤비에요~
역시 비비드한 그린 볼캡이네요.
심플하게 화이트 자수 칼라 선택했구요.
이번에는 그린 볼캡 + 네이비 자수 콤비에요.
베리드 얼라이브의 디자인 전략을 엿보니
한가지 칼라의 볼캡으로
무난하고 기본적인 자수 칼라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수 있는
유니크한 자수 칼라로 2가지로 기획을 해서
고객의 기호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방식으로 기획을 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모자 내부를 살펴보면
브랜드 라벨이 특히 많이 부착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왼쪽에는 직조라벨, 케어라벨, 포인트 라벨
이렇게 3가지 라벨이 부착되어 있구요.
오른쪽에 또 직조라벨이 부착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볼캡 칼라마다 직조라벨의 칼라도
모두 다르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작은 것 하나에도 이렇게 세세하게
신경쓰는 모습 때문에
베리드 얼라이브가
꾸준히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이상으로 스트릿 브랜드 '베리드 얼라이브'의
볼캡 모자 제작 사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